Photo Essay
흐르는 강에 살프시 빠진 해
아야해
2010. 8. 19. 00:57
해가 조용히 흐르는 강물에 살프시 퐁당 빠졌네요
동그랗게 물살을 그리며..
곤충만 담다 보니 너무 삭막해서 가까운 나들이로 풍경을 담아 보았어요.
늦은 오후 세상을 꺼꾸로 보았습니다.
이렇게 멋지게 흐르는 구름 본적 있나요.
세상은 내가 보기 나름 입니다.
해가 강 속으로 서서히 빠져 드네요.
가로등도 조용히 졸고 있고 낮은 곳 으로 구름은 흐르고..
내일은 높은 곳으로 뜨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