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화의 태동지인 보수동 책방골목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하나-

 

부산의 근대역사와 문화의 태동지인 보수동 책방골목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헌책방골목으로 헌책을 비롯한 다양한 도서가 한자리에

모여 있을 뿐만 아니라 귀중한 고서가 묻혀 있는

우리나라의 전통 있는 도서문화거리로서

부산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 입니다.

 

신년초 나들이를 부산 문화가 깃든 보수동 헌책방골목을 둘러 보았습니다.

 

저도 예전 60년도 부터 이곳에서 전과서 영어,국어,일어 사전등 헌을 이 곳에서 사고,

학년이 올라 가면 헌책과 교과서를 여기 와서 팔았죠..

사회생활을 하고 부터는 디자인관련 전문 외국 서적을 이곳에서 사곤 했죠.

 

그 단골집 사장(70이 넘은나이)도 아직 골목을 지키고 있드라구요.

중구에서 새단장을 해 고객도 많이 늘은 듯 했습니다..

사진을 담으러 진사들이 많아서 주인들이 시달리고 있는 모습이 아이러니 했습니다.

 

 

 보수동책방골목 입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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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단장한 책방도 있네요.

헌책방엔 문이 없는데 이곳엔 문이 있어서 따뜻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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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에전 전문 서적 단골집 이었는데 사장님과 한참 잡담 하다 왔네요.

19금 책도 많았는데 예전엔 감춰 놓고 팔았죠. ㅎㅎㅎ

아주 오래전에는 주로 미군 부대에서 흘러 나오는 서적들을 구매해 판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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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읽고 구경을 해도 뭐라고 하지 않으니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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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프면 쉬어 갈 카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