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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교가볼만한곳

우포늪에서 만난 조류들.

by 아야해 2013. 8. 23.

 

 

 

폭염속 우포늪에서 만난 새들

 

물꿩, 백로, 쇠물닭, 흰뺨검둥오리. 왜가리

 

폭염의 날씨에도 우포늪에는 찾아 오는 분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물꿩 부화된 새끼를 만나러 갔었는데

새끼 4마리 만 볼 수 있었는데 아주 멀리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너무 멀리에서 있어서 제 기종으로는 잘 담기가 무리였습니다.

그래도 가시연꽃도 보고 땀이 흐르는 멋진 날이 였습니다.

 

 

물꿩어미가 지금은 세마리 데리고 나들이 가는 중 이네요.

한마리는 뒷쪽에서 따라 가지도 않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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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꿩어미가 양쪽으로 멋대로 돌아 다니는 새끼들 때문에 머리가 아플 것 같네요.

두마리는 뒤쪽으로 한마리는 앞쪽으로 새끼 찾아 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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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가 비상을 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여름깃이 황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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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에서는 백로 수컷들의 영역 다툼이 한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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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있는 넘이 머리털 세우고 이겼다고 당당하네요.

왼쪽에 있는 넘은 걸음아 날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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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물닭이 가시연꽃과 잘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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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찾는다고 정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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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풀 속에서는 흰뺨검둥오리가 제법 자란 새끼 8마리를 이끌고 이동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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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들이 부모 말을 정말 잘 듣고 살아 같드라구요..

가시연에 앉아서 엄마가 쉬면 멀리 않가고 같이 쉬는 모습이 기특 한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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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들은 부부 같은데 한넘이 문제가 있는지 소리를 계속 지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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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왜가리 한마리 먹이는 없고 어디로 갈까 하고 생각 중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