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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 도요목

부산을 찾아온 장다리물떼새

by 아야해 2013. 8. 26.

 

 

 

장다리물떼새

 

도요목(ORDER CHARADRIIFORMES) 장다리물떼새과(Family Recurvirostridae)

학 명 : Himantopus himantopus Black-winged Stilt

 

몸길이 48~51cm

긴 핑크색 다리와 검은색부리, 검은색 윗면과 흰색 아랫면의 대비등으로

다른종과 구별하기가 쉽다.

날개 아랫면은 검은색이며 수컷 머리 깃의 여름깃(번식기가 되어 봄철 털갈이로 난 깃)은

검고 암컷은 희며 겨울에는 암수 모두 머리에 거무스름한 부분이 있다.

 

장다리물떼새는 과거에 한국에 드물게 찾아 오는 길 잃은새 였으나

최근 서산 천수만 지역에서 수십개의 번식 둥지가 관찰 될 정도로 일정 지역에서

여름철에 번식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장다리물떼새가 부산에도 한쌍이 살고 있는 것을 담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내일도 다시 찾아 나서서 아직도 있는지 다시 확인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장다리물떼새의 암컷이 수컷에게 사랑의 날개짓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순간도 담기가 힘들었는데 행운이 따라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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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수컷의 나르는 모습 정말 멋진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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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리물떼새 수컷의 머리를 보니 여름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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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간은 뱁새가 황새를 따라 가는 모습 같았습니다.ㅎㅎㅎ

장다리물떼새 수컷이 가는 발 뒤에 길에 삑삑도요가 따라 가고 있습니다.

크기가 비교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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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리물떼새 암컷 같습니다. 정말 다리가 길고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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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쌍의 부부 사이가 아주 행복 하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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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가까이 가려고 하니 경계가 엄청 심하드라구요.

왼쪽이 수컷 오른쪽이 암컷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