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섬 바닷가에 숭어 한마리가 등장 했어요.
숭어는 우리나라에서 예부터 (崇魚), 수어(水魚), 수어(秀魚-모양이 빼어났다는 뜻) 등으로 기록되어왔고,
지방마다 성장 단계에 따라 방언을 100개 이상(북한 포함)이나 가지고 있어
‘출세어(出世魚)’라고도 한다. 숭어의 방언을 가장 많이 가진 지방은 한강 하류의
황산도(黃山島)로, 무려 11개의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다).(「어류박물지」참고).
① 모치 - 6cm 이하, ② 동어(冬魚) - 8cm이하, ③ 글거지 - 13cm 이하, ④ 애정이 - 18cm 이하,
⑤ 무근정어 - 21cm 이하, ⑥ 애사슬 - 25cm 이하, ⑦ 무근사슬 - 27cm 이하,
⑧ 패 - 30cm 이하, ⑨ 미렁이 - 34cm 이상, ⑩ 덜미 - 50cm 내외, ⑪나무래기 - 65cm 이상.
동백섬 바닷가에 제법 큰 숭어 한마리가 등장해 담아 보았습니다.
크기가 30~35cm 정도로 보였으며
여유 있게 물위로 얼굴을 내밀다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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