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블러드문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이다.
지구와 달의 평균 거리는 38만km지만 멀 때는 40만6000km,
가가울 때는 35만7000km로 4만9000km의 편차를 보인다.
지구와 가장 가까이 접근했을 때의 보름달은 가장 멀리 있을 때의 보름달에 비해
14% 크고 30% 밝게 보인다.
이를 국내 천문계에서는 "그해 가장 큰 보름달" 이라 일걷지만 일반적으로는
미국 점성술계에서 나온 "슈퍼문"으로 더 널리 부르고 있다.
슈퍼 블러드문은 1982년 이후 33년 만에 처음이며, 다음은 2033년에 나타날 정도로 드문 현상이다.
특히 이번 한가위 블러드문은 지난해 4월15일과 10월8일, 올 4월4일에 이어
6개월 간격으로 붉은달이 네 차례 연속 뜨는 천체현상인 테트라드(tetrad)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이기도 하다.
가장 최근에 관측된 테트라드는 2004~2005년,다음 테트라드 또한 2032년에 있을 것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이번 슈퍼 블러드문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볼 수 없다.
- 경향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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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가린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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