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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 기러기목

고니

by 아야해 2009. 12. 27.

 

 

고 니

 

기러기목 오리과

학 명 : Cygnus columbianus Tundra Swan

고니는 천연기념물 제201-1호, 멸종위기 야생동·식물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고전발레의 대표작인 「백조의 호수」에 등장하는 백조가 고니 또는 큰고니다.

또한 늦여름부터 초가을에 관찰할 수 있는백조자리는 고니의 속명인 'Cygnus'에서 온 말이다.

 

날개 길이는 49~55㎝이고 꼬리 길이는 14~17.5㎝이며 몸무게는 4.2~4.6kg 정도이다.

몸 빛깔은 암수가 같은 순백색이고 눈앞에는 황색의 피부가 드러나 있다.

부리는 노란색이며 부리 끝에서 콧구멍의 뒤쪽까지와 아래 부리는 검은색이다. 부리의 노란색 부위는 큰고니보다 작다.

아래 부리는 검은색이며 눈조리개는 짙은 갈색이고 다리는 검은색이다. 부화 직후의 어린 새끼는 머리꼭대기, 목,

윗면은 엷은 회백색의 솜털로 덮여 있고 아랫면은 흰색의 솜털로 덮여 있다.

 

 

고니는 주로 큰고니 무리에 섞여 겨울을 나며 무리의 수는 큰고니보다 훨씬 적다.

호소, 소택지, 하천, 만입 지역, 해안에서 겨울을 난다.

일반적인 습성은 큰고니와 비슷하다. 번식기는 5~6월이며 한배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민물에 사는 수생식물 뿌리나 식물 장과(漿果),

작은 동물, 곤충 등을 먹고산다. 나뭇가지나 이끼류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둥우리를 만든다.

우리나라에는 10월 하순에 왔다가 겨울을 나고 이듬해 3월 말에 되돌아간다.

 

고니와 큰고니의 차이는 고니는 큰고니보다 체구가 작은 편이며 부리의 노란색 부위가 큰고니 보다 작다.

(고니는 노란 부위가 낙엽 모양으로 둥근 형태며, 큰고니는 노란부위가 길며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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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넓은 초원의 늪지에서 풀잎과 줄기 또는 흙을 이용하여 화산모양의 둥지를 만들고 5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10월경에 찾아와 2월 말이나 3월 초까지 머무는 겨울철새이다.

물이 깊지 않은 늪지대에서 거꾸로 물구나무서듯이 자맥질하여

각종 식물의 뿌리나 수초는 땅 위에 가슴을 대고 앉아 머리를 날개에 묻고 휴식을 취한다.

번식기 때 암수 한 쌍은 목을 길게 뻗어 부리를 맞대면서 울어댄다.

유럽, 러시아,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너무 아름다운 백조 입니다......(하트 모양을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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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찾는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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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의 깃털 색이 서로 비슷하며 야외에서의 구별은 어렵다.

어미 새는 온몸이 흰색이며 어린 새는 흰색 바탕에 검은색 때가 묻은 듯한 깃털 색이다.

다리는 검은색을 띠며 헤엄칠 때는 목을 곧게 세운다. 부리는 노란색이나 끝은 검은색을 띤다. 

 

기부의 노란 부위가 확실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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