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류 - 기러기목

원앙

by 아야해 2010. 1. 13.

 

 

원 앙

 

기러기목 오리과

학 명 : Aix galericulata Mandarin Duck

천연기념물 제327호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되었다.

몸길이 43~51cm, 몸무게444~550g이다. 수컷의 몸 빛깔이 아름답다.

여러 가지 색깔의 늘어진 댕기와 흰색 눈 둘레, 턱에서 목 옆면에 이르는 오렌지색 깃털(수염깃), 붉은 갈색의 윗가슴,

노란 옆구리와 선명한 오렌지색의 부채꼴 날개깃털(은행잎깃) 등을 가지고 있다.

 

암컷은 갈색 바탕에 회색 얼룩이 있으며 복부는 백색을 띠고 눈 둘레는 흰색이 뚜렷하다.

한국에서는 전국의 산간 계류에서 번식하는 흔하지 않은 텃새이나, 겨울에는 겨울을 나려는 무리들이 내려오므로

봄·가을의 이동 시기에는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경기도 광릉 숲에서는 해마다 15∼20마리의 무리가 번식한다.

여름에는 4∼5마리 또는 7∼8마리의 무리가 활엽수가 우거진 계류나 물이 괸 곳 또는 숲속 연못 등지에 살면서,

저녁에는 계류의 바위 위나 부근의 참나무 가지에 앉아서 잠을 잔다.

겨울에는 북녘에서 번식하는 무리가 내려와 저수지·수원지·호수·바닷가·냇가 등지에서

몇 마리 또는 100∼200마리씩 겨울을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낮에는 사람의 눈을 피해 주위가 가려진 나무 밑, 바위, 물위로 뻗은 나뭇가지에 앉아 머리를 등으로 올리고 한쪽 다리는 들고 잔다.

한배에 9∼12(때로는 13∼14)개에서 22개까지 알을 낳아 28∼30일 동안 품으며 알을 깨고 나온 새끼는 나무 위의 구멍에서

땅 위로 뛰어내려 물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다.

도토리를 비롯한 나무열매를 즐겨 먹으며 달팽이와 작은 민물고기도 잡아먹는다.

 한국·사할린섬·일본·타이완·중국(북동부)·영국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백과사전-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쪽 다리들고 날개 말리는 모습..

외다리로 서기..

 

 

 

 

짝잃은 원앙 수컷이 흰뺨검둥오리 무리에서 놀고 있어요..

 

 

 

 

 

'조류 - 기러기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죽지  (0) 2010.01.17
넓적부리   (0) 2010.01.13
큰고니  (0) 2010.01.01
고방오리   (0) 2009.12.27
큰부리큰기러기  (0) 2009.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