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두루미
두루미목 두루미과
학 명 : Grus monacha Hooded Crane
천연기념물 제228호
몸길이 105 cm이다.
균일한 암회흑색이며 머리와 목은 백색이다.
이마는 흑색이고 머리꼭대기에는 붉은색과 흑색의 얼룩무늬가 있다.
검은목두루미(G. grus)처럼 안쪽 둘째날개깃이 길게 뻗어 꽁지를 덮고 있다.
양쪽 다리로 걸어다니며 목은 아래로 굽혀 땅위의 먹이를 찾아 다닌다.
인기척이 있을 때에는 1마리가 ‘쿠루루’ 소리를 내면 전체 무리가
일제히 머리를 들고 목을 세우며 날 준비를 한다.
날 때에는 날개를 완만하게 퍼덕이고 긴 목과 다리를 앞뒤로 뻗되 몸집의 수평보다는
약간 밑으로 처진다. 집단이 날 때에는 V자 모양을 이루고, 때로는 하늘 높이 선회 비상하기도 한다.
밤에는 사방이 트인 안전한 넓은 장소를 잠자리로 하여 집단으로 잠을 잔다.
자연에서의 번식은 아직 조사된 자료가 없다.
먹이는 어류 ·갑각류 ·복족류 ·곤충류 등 동물성과 벼 ·보리와 같은 낟알 이외에도 화본과와 방동사니과 식물의 뿌리도 먹는다.
시베리아와 우수리강 ·아무르강에서 번식하고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월동한다.
한국에서는 1970년 전국 일원에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되었다.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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