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병아리 자식 키우기
논병아리목 논병아리과
학 명 : Tachybaptus ruficollis Little Grebe
곤충만 부지런히 올리다보니 삭막한 것 같아서...
오늘은 논병아리 부부가 자식을 사랑으로 에쁘게 키우는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지난 겨울 소류지에 터를 잡고 살던 논병아리 부부 한쌍이 올 봄에 5마리를 부화 해 열심히 업고 먹이고 키우고 있네요.
애네들 암,수컷은 논병아리 여름깃 입니다.겨울깃은 달라요.
렌즈의 거리 한계가 아쉬운 그림들입니다.
암컷은 수컷이 아가들 먹을 거리를 잡아 오기를 기다리며 주위를 경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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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아빠가 빨리 안오네..
5 형제가 다 모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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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넘이 애들 아빠 입니다.
암컷 보다 덩치가 작은데 열심히 물어다 나르느라고 쉬지도 않아요.
똑똑하게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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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두녀석은 업고 다녀요.
정말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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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을 내려 놓고 운동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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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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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교육 시간 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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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벌써 먹이를 먹였나 봅니다.
잠시 쉬는 동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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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부부간에 애들 이야기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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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3 분도 안되어 고기 한마리 사냥 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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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넘의 입 속으로 들어 갔어요.
5 마리를 어떻게 골고루 먹이는지 신기한데 , 어느놈이 첫째 인지를 나는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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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녀석도 한마리 입에 물고 있네요.
한녀석을 먹이고 입안에서 토해내 다른 한 녀석에게 먹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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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고기 잡으러 멀리 나갔어요.
엄마는 오로지 5형제 만 지키고 이동도 하지 않고 주위를 경계 하며 그자리에서 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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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계속 물어 나르고 어미는 사냥을 전혀 하지 않아요.
아~이~고 힘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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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자리가 이넘들 아지트 인 모양 입니다.
엄마 허리에는 막내를 아직도 막내를 업고 있네요.
다른 녀석들은 아빠가 먹이를 주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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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졸라 한마리를 얻어 먹고 있는데
등에 있는 막내가 부러운 눈으로 쳐다 보고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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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병아리는 큰고기도 사냥해 잘 먹는데 자식을 위해 먹기 좋은 크기의 작은 먹이만 잡아 옵니다.
누가 새대가리라고 했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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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수컷이 새끼를 키운다는데.
정성이 정말 지극해요.
자 천천히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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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병아리 가족이 다 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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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녀석이 뽈뽈거리고 돌아 다녀 안 보이니 엄마가 걱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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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먹이를 잡아와 먹이고 교육중 입니다.
멀리 가지 말고 엄마 곁에 꼭 붙어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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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첫째 둘째는 어디 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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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녀석을 등에 업고 또 한녀석을 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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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먹이를 구해 물고 왔어요.
몇일 지나 다시 만나러 가 봐야죠.
5 형제가 다 사고없이 잘 크고 있는지 말입니다.
제방을 들려 주시는 분들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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