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닷거미
거미목 닷거미과
학 명 : Dolomedes raptor
몸길이는 암컷 20∼25mm, 수컷 12∼15mm이다.
몸빛깔은 갈색이다. 머리가슴은 불룩하며 길이와 너비가 거의 같고 가느다란 가장자리선이 있다.
가운데홈은 세로로 난다. 목홈과 거미줄홈이 뚜렷하고 검다.
눈은 8개의 홑눈이 두 줄로 늘어서는데, 앞눈줄은 곧고 뒷눈줄은 뒤로 굽는다.
앞줄 가운뎃눈이 옆눈보다 크다. 큰턱에는 긴 털이 나 있으며 앞두덩니 3개, 뒷두덩니 4개이다.
붉은빛을 띠고 옆혹이 뚜렷하다.
타원형 가슴판에는 검정색 점무늬가 있다.
작은턱과 아랫입술은 붉은빛을 띠지만 앞가장자리는 노란빛을 띤다.
다리에는 고리무늬가 있고 넷째다리가 가장 길다. 배는 타원형인데,
검정 줄무늬와 하양·노랑 등의 점무늬로 얼룩진다. 배 아랫면에는 2가닥의 잿빛 점선이 있다.
습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해서 산골짜기 물가나 동굴 속 벽면 등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놀라면 물속으로 들어가 숨기도 한다. 암컷은 구애에 실패한 수컷을 잡아먹기도 한다.
성체가 되는 시기는 7∼9월이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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