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의바람꽃
[Radde Anemone]
마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학 명 : Anemone raddeana Regel
꽃은 4-5월에 피고 지름 3-4cm이며 꽃대는 높이 15-20cm로서 처음에는 긴 털이 있고
화경 기부에 3개의 출엽이 돌려나기하여 총포로 되었다.
꽃대는 길이 2-3cm로서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8-13개이며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둔하며 길이 2cm 정도로서
백색이지만 겉은 연한 자주빛이 돈다.
똑딱이로 야생화 담기 열심히 써 보고 있습니다.
똑딱이도 정말 멋있게 담을 수 있어서 성능이 좋은 것 같아요.
'
'
'
'
'
'
'
'
꿩의바람꽃은 학명이 Anemone raddeana Regel이듯 아네모네속에 속한다.
아네모네는 그리스어의 anemos(바람)가 어원으로 숲 속 양지바른 곳이지만 바람 부는 곳을 좋아한다.
아네모네는 꽃의 여신 플로라의 시녀였다.
플로라의 연인, 바람의 신이 아네모네를 사랑하게 되자 이에 질투를 느낀 플로라는 아네모네를 먼 곳으로 쫓아버렸다.
그렇지만 바람의 신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먼 길을 방황하던 바람의 신은 어느 황량한 언덕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아네모네를 발견하고 기쁜 나머지 얼싸안았다.
그 광경을 본 플로라는 질투를 참지 못해 아네모네를 한 송이 꽃으로 만들어 버렸다.
바람의 신은 너무나 안타까운 나머지 아네모네를 어루만지며 언제까지나 그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이 꽃이 지금의 죽절향부(꿩의바람꽃)이다.
그래서 이 꽃을 영어로는 윈드플라워(windflower)라 부른다.
'야생화,꽃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달래도 벌써 피었습니다.. (0) | 2013.03.19 |
---|---|
산자고가 벌써 피었드라구요.. (0) | 2013.03.17 |
똑딱이 가벼운 봄꽃 나들이 (0) | 2013.03.13 |
똑딱이 매화 담기 (0) | 2013.03.10 |
더는 늙지 않는 할미꽃 (0) | 2013.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