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barn swallow]
참새목 제비과
학 명 : Hirundo rustica
몸길이 약 18cm. 푸른빛이 도는 검정색(윗면), 흰색(아랫면)
한국에서는 흔한 여름새이다.
이동할 때나 번식기에는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살다가 번식이 끝나면 가족과 함께 무리를 짓는다.
둥지 재료를 얻기 위해 땅에 내려앉는 것 외에는 거의 땅에 내리지 않는다.
날 때는 날개를 퍼덕이거나 기류를 타고 신속하게 나는데,
날아다니는 곤충을 잡아먹고 땅 위에 있는 먹이도 날면서 잡아먹는다.
높이 날다가 땅 위를 스치듯이 날기도 하며 급강하와 급선회를 반복하면서 원을 그리듯이 날아오를 때도 있다.
번식이 끝난 6월부터 10월 상순까지 평지 갈대밭에 잠자리를 마련하고
해가 질 무렵 수천 마리에서 수만 마리씩 떼지어 모여든다.
빠른 속도로 지저귀며 전선에 앉거나 날아다니면서 운다.
경계할 때는 울음소리가 날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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