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성당
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전동성당
-전동성당역사-
원래 전동성당이 위치한 자리는 풍남문의 밖으로 한국 교회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을 비롯하여 그의 외종형 권상연과 유항검 등 호남 지역의 많은
천주교 신자가 참수당한 순교한 자리였다.
19세기 말에 이르러 천주교 신앙이 허용되면서 개항지가 아니었던
전주시에도 선교사가 들어왔으며,
1891년에는 전주성당 (현재의 전동성당) 주임인 보두네 신부가
현재의 위치에 있었던 민가를 사들여 임시 본당으로 삼았다.
본당이 처음 생겼을 때에 전주읍성 주변에 신자는 거의 없었고,
주로 산골인 대승리, 고산 되재, 천호동, 배재 등지에 신자가 밀집해 있었으나,
1894년 동학 농민 운동이 일어나는 등 여러 사건이
일어나면서 신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따라서 기존의 성당보다 더 큰 성당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후 1908년 명동성당의 내부를 건축한 프와넬 신부의 설계로 성당이 착공되었다.
성당은 1914년에 비로소 외관 공사가 끝났으며,
이후로도 계속 공사가 진행되어 1931년에 완공되었고,
그 해 6월 18일에 대구대목구의 드망즈 교구장을 주례로 하여 축성식을 가졌다.
1981년 9월 25일에 사적 제 288호로 지정되었다
정말 아름다운 건축물이었으며 성지의 역사 였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나들이,여행,역사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 경기전의 늦가을 풍경 (0) | 2016.11.21 |
---|---|
전주 경기전 나들이 (0) | 2016.11.19 |
강진만 갯벌 일몰 풍경 (0) | 2016.11.13 |
전남 장흥 보림사의 가을 (0) | 2016.11.09 |
기장 연화리 장승등대 (0) | 2016.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