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남쪽자락의 강진녹차밭

 

 

 

강진 녹차밭

 

 

무위사 가는 길에 강진 녹차밭에 들려서 시원하게 땀을 식히고 갔습니다.

 

-설록다원 월출산의 역사-

 

이지역에 우뚝 선 월출산은 호남의 명산으로 산세가 빼어날 뿐 아니라

큰 일교차와 강한 햇볕을 막아 주는 맑은 안개 등 명차 재배지의 지리적 특성을

고루 갖추어 일찍 부터 떫은 맛이 적고

향이 좋은 재래종 차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러한 천혜 조건과 더불어 조선시대 학자들의 차 애호정신도 고스란히 전해 졌습니다..

다산(茶山) 정약용은 강진 유배시절 차를 마시며

학문의 깊이를 더했고 당대의 유명 학자들과 교류했습니다.

명승(名僧) 초의선사는 이곳에서 우리나라 차 문화 부흥을 기원 하며 역사적 가치가 뚜어난

"다신전(茶神傳)"을 집필 하였다.

 

이렇게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유서 깊은 차 문화의 역사를 배경으로

1982년 조성된 월출산 다원은 총 10여 만 평 규모라고 합니다.

 

 

茶라는 글자는 풀草 사람人 나무木이 어우러져 만들어 졌겠죠.

 

보성, 하동, 제주도 녹차밭이 유명 하지만 이곳도 꽤 크고

전망대도 있어서 시원하게 조망 할 수도 있어요.

 

 

                                                                                                                      아래 와이드 그림들은 똑딱이로 2컷을 담아 붙인 그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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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록방산팬기능

밤산팬은 어린 새순을 서리 피해로 부터 보호 하기 위한 시설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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