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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여행,역사기행

군자가 많이 살았다고 하여 고금도

by 아야해 2013. 12. 23.

 

 

 

고 금도 (古今島)

 

고금도는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에 속한 섬

 

지명 유래는 예로 부터 섬 내에 군자(君子)가 많이 살았다 하여 고금도라고 한다

 

고금도는 통일 신라 시대에는 탐진현에 속해 있으면서 828년에 청해진이 설진되면서 청해진에,

고려 시대에는 장흥부에, 조선 시대인 1598년부터 1895년까지는 강진현에 속해 있었다.

297년 동안 강진과 한 식구였다는 말이다.

그러다가 1896년 완도군이 탄생하면서 고금도는 완도군으로 합병되어 갔다.

그동안 행정 구역은 나뉘어 있었지만

고금도의 생활권은 대부분 마량을 중심으로 한 강진이었다.

 

 

마량항을 둘러 본 후 고금도를 들어 서니 어느덧 해가 서산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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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섬이 정겹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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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대교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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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대교를 건너서 담아 보았습니다.

 

바다가 갈라 놓았던 전남 완도군 고금면과 강진군 마량면을 잇는 연육교는 이 연육교는

8년간 공사 끝에 2007년에 준공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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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도 (藥山島)

 

‘조약도(助藥島)라고도 하며

척박한 돌섬을 아기자기하게 만든 약초의 섬이다.

 

이 연육교 약산대교를 지나면 약산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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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목항 풍경

약산도 섬의 동쪽 끄트머리에는 당목항이 있다.

고흥군과 금일면, 평일도생일도를 연결하는 포구다.

당목은 옛날부터 고흥군과 금일읍을 연결하는 포구여서 ‘포촌’이라 불렀는데

포촌을 내려다보는 곳에 오래된 당나무가 있어서

‘당목리’라고 부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