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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 메뚜기목

줄베짱이

by 아야해 2010. 1. 28.

줄베짱이

메뚜기목 여치과

학 명 : Ducetia japonica

몸길이 35∼37mm(날개 끝까지)이다. 몸빛깔은 녹색이거나 황갈색이다. 정수리돌기는 삼각형에 가깝고 촉각구 내의 옆가두리

끝에 달하며 얼굴돌기와 이어지지 않는다. 앞가슴은 약간 넓적하고 가운데는 세로로 약간 오목하다. 앞가두리는 조금 안쪽으로 구부러져 있으며,

뒷가두리는 약간 둥글다. 암컷 앞가슴에는 1개의 등황색 선이 넓게 있고, 수컷은 전체면이 등갈색이다.
수컷의 버금생식판은 가늘고 길며 위쪽으로 구부러져 있으며, 안가두리에는 센털이 많이 있다.

수컷의 가는털은 버금생식판의 끝에 조금 미치지 못하며, 뒷절반은 위쪽으로 구부러졌고 그 아랫가두리는 가늘며 칼 모양으로 되었다.

 암컷의 산란관은 밑에서 급속히 등쪽으로 구부러져 있으며, 그 끝은 톱날 모양이며 뾰족하다.
앞날개는 뒷가두리가 직선으로 되고 수컷은 연한 갈색이며 암컷은 연한 노란색인데 앞가두리는 둥그렇다. 뒷경맥의 지맥은 5개가 평행한다.

뒷다리의 넓적다리마디는 가늘고 길며 좁은 부분이 있다. 앞다리의 종아리마디에는 청각기관인 고막이 있다.
평지와 야산의 풀밭이나 숲의 가장자리에서 서식한다. 성충은 8월에서 10월까지 볼 수 있다. 수컷은 밤에 왼쪽 앞날개에 있는 줄칼 모양의

날개맥을 오른쪽 앞날개의 마찰편에 비벼 "찌찌찌"하는 소리를 내서 암컷을 유인한다.
1년에 1회 발생하며, 알로 겨울을 지낸다. 한국·일본·타이완 등 동양의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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