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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풍경

추분에 가본 우포

by 아야해 2010. 9. 29.

 

 

 

추분의 우포(소벌) 풍경

 

창녕군 대합면, 이방면, 유어면, 대지면의 4개 면지역에 걸쳐 약 2413㎡에 해당되는 면적의 늪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우포늪은 우리나라에서 파괴되지 않고 남은 자연 늪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큰 곳으로

원시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습지(wetland)는 기본적으로 물기가 있는 축축한 땅으로,

물이 환경 및 그 환경과 연관된 동식물의 서식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지역을 말합니다.

간단히 말해 물이 생물과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땅을 말합니다.

 

 

성묘후 오래만에 오후 시간을 우포로 향해 아름다운 우포풍경 몇컷 담아 보았습니다.

 

아직 겨울 철새(터잡은새 제외)는 보일리가 없고 가시연도 다 지고.

자라풀은 양껏 피어 있었으며 가끔 잉어들이 점프를 하고 있었는데 우포의 강태공은 보이지 않고

왕버들은 더많이 잎을 키워서 왕성하게 보였으며,

차분히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듯 보였습니다.

 

 

 

 

백로 한마리가  가을을 보내는듯 외로히 쓸쓸하네요.

신기하게도 고기 그물 놓은 그물 밖으로는 수초가 영역 침범을 않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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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식물이 물을 정화 시켜 오랫 동안 수많은 늪의 생명을 키우고 있는것 같네요.

3컷을 담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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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제방에서 본  한가위 들녘엔 파란 하늘과 풍성한 수확을 위해 벼가 누렇게 물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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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와 파란 가을 하늘이 참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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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40여종의 버들나무 중에서 가장 큰 습지식물로 '우포늪'의 대표 모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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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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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풀은 꽃을 피워 많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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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수생식물들이 자라고 그속에 백로도 깃을 고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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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연의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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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뺨검둥오리 한마리가 노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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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랗게 보이는 가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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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제방의 가을 하늘과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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