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탑사(馬耳山塔寺)
위치 :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8
수박크기의 돌덩이에서 부터 엄지손가락만한 작은 돌멩이에 이르기까지
돌에 돌을 포개얹어 크고 작은 외줄 돌탑을 80여개 쌓아 만든 석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 마이산 탑사.
1백여년의 풍상속에 태풍과 회오리 바람에도 끄덕 없이
견고하게버티고 서있는까닭은 무엇일까?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보기드문 불가사의로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이 신비로운 얘기는 10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탑을 쌓기 위해 30여년을 인근 30리 안팎에서 돌을 날라 기단부분을 쌓았고,
상단부분에쓰인 돌은 각처의 명산에서 축지법을 사용하여 날라왔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모아온 돌로 팔진도법과 음양이치법에 따라 축조를 하고
상단부분은 기공법(氣功琺)을 이용하여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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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영제 벗꽃길.
이곳엔 봄마다 저수지를 따라 벗꽃길이 펼쳐지는데, 본래 관광풍치 조성을 위해 축조 되었다.
이곳에도 전설이 전해지는데 이태조가 백일기도를 드린 후 영험을 받았다고 한다.
탑영제에서 탑사를 올려다보면 산에 가리워져 탑은 보이지 않지만
암마이봉과 나도산 봉두굴이 유연한 자태로 탑영제 수면을 비추고 있다.
이곳은 큰 가뭄이 들때에도 물이 마르지 않아 방생의 최적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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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탑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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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탑사의 오래된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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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탑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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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탑사 산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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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탑사 무량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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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탑사 대적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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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돌탑이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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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돌탑
100여 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이 탑들이 결코 쓰러지지 않았다.
탑들이 위치한 곳은 암마이봉과 수마이봉 사이의 계곡인데
이곳에는 유난히 세찬바람이 사시사철 불어 오고 있다.
지형적으로 앞쪽이 넓고 뒤쪽이 좁은 계곡이어서 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쳐 오는 것이다.
특히 여름철 태풍이 불어오면 옆 언덕의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웬만한 나무는 뿌리째 뽑혀 나가지만,
이곳의 돌탑들은 조금씩 흔들리기만 할뿐 쓰러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런 접착물 없이 서로 맞닿아 그렇게 존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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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도 암수가 있어 암수의 조화를 이뤄 쌓은 것이다.
오행을 뜻하는 오방탑(五方塔)의 호위를 받고 있는 돌탑의 우두머리
천지탑(天地塔)은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 또한 가장 큰 한쌍의 탑이다.
이와 같이 형성된 석탑들이 1백여년의 풍상을 하나같이 지켜오고 있는것은
정녕 부처님만이 아실 불가사의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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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마이봉과 수마이봉 사이의 계곡인데
이곳에는 유난히 세찬바람이 사시사철 불어 오고 있다.
지형적으로 앞쪽이 넓고 뒤쪽이 좁은 계곡이어서 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쳐 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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