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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여행,역사기행

팔공산 군위 삼존석굴

by 아야해 2010. 3. 26.

군위 삼존석굴 []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에 있는 통일신라 초기의 화강석 석굴.

  국보 제109호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109호로 지정되었다.

석굴의 높이 4.25m, 본존의 높이 2.88m, 왼쪽 보살 1.92m, 오른쪽 보살 1.8 m이다.

동남향의 거대한 암벽에 조영된 석굴의 입구는 원형에 가깝고, 굴 안의 평면은 대체로 정사각형이다.

 천장은 활의 등 모양이고 안쪽벽에 붙여서 원각의 삼존()을 모셨다.

 

본존은 다른 돌로 만든 좌대() 위에 안치하였으나, 그 뒷부분이 안벽에 마련된 턱에 걸쳐 있다.

이 불상은 대좌에 결가부좌()로 앉았고, 소발()에 육계(髻  )는 큼지막하며,

얼굴은 네모지고 풍만하여 단정한 위풍이 넘친다. 귀는 길고, 목은 반듯하며 선 하나가 그어져 있다.

어깨에 걸친 법의()는 얇고, 가슴은 딱 벌어져 당당하며, 옷주름은 간결하면서

무릎을 거쳐 대좌를 덮은 상현좌()를 이루었다.

본존을 중심으로 안쪽의 벽면에는 소박하고도 큰 광배()를 조각하였으며,

두광()과 신광()을 구별하여 광염() 무늬로 나타냈다.

 

양쪽에 서 있는 협시보살()은 거의 같은 양식이지만 왼쪽의 보살은 광배가 있으나,

오른쪽의 보살에는 없어진 것으로 짐작되며, 옷주름이 서로 다르다. 머리에는 관을 썼고 머리카락은 어깨까지 늘어졌다.

가슴과 팔에는 목걸이와 팔찌를 장식하였고, 목에는 삼도를 둘렀다.

양 협시보살의 허리를 조금 돌려 본존 쪽으로 향하게 하여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애쓴 점은 엿보이나, 사실성은 부족하다.

석굴의 규모는 크지 않으나, 중국 석굴양식이 한국으로 전래된 과정으로 보아 중요한 유적임에는 틀림없다.

따라서, 이 석굴의 조영은 700년 전후로 추정된다. -네이버백과사전-

 

삼존석굴 앞 계곡 정경

 

삼존석굴 들어가려면 극락교를 건너 가야 한다.

 

삼존석굴 올라 갈 수가 없었다.

 

양쪽에 있는 협시보살

좌측쪽 보살은 광배가 있고 우측 쪽 보살은 광배가 없다. 

 

스크랩 사진

 

스크랩 사진

 

 

 

 

 

비로전과 삼존석굴앞 모전석탑 의 정경

 

 

군위 삼존석굴 모전석탑 []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1991년 5월 14일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241호로 지정되었다.

 제2석굴암으로 더 잘 알려진 삼존석굴사(국보 109) 경내에 있다. 통일신라시대 때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탑신부는 다시 축조되어 원형에서 다소 변형되었으나 그런대로 탑형을 유지하고 있다.

단층 기단() 위에 단층의 탑신부를 형성한 특이한 석탑이다.

기단은 직사각형의 얇은 화강암 판재를 여러 장 깔았다. 탑신부는 일정치 않은 크기의

화강암 판석()을 직사각형으로 길고 얇게 잘라서 사각기둥 모양으로 20여 단 쌓은 방식이다.

옥개는 여러 층이 점차 체감되어 반구 모양을 형성하고 있다.

윗부분 중앙에는 노반() 및 보주()가 있다. 전체 높이 약 4m이다. -네이버배과사전-

 

군위 삼존석굴 비로전

 

 

군위 삼존석굴 석조비로자나불좌상 []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에 있는 석불.

 

1991년 5월 14일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258호로 지정되었다.

제2석굴암으로 더 잘 알려진 팔공산의 통일신라시대 석굴사원 군위삼존석굴(국보 109) 경내 연못가에 있다.

대좌()와 광배()는 모두 없어졌다.

원래는 현재의 지점에서 북쪽으로 30여 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되었는데,

1990년 대중창 불사 때 지금의 자리로 옮겨오면서 대좌는 새로 만들었다.

조성 기법으로 보아 비로자나불상이 많이 만들어지던 9세기말에 속하며, 석굴의 아미타삼존상과 함께 불상 양식의

변화와 신앙의 변천과정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작품이다.

불상의 형식은 결가부좌에 법의()는 통견의() 형식이나 양쪽 어깨를 감싼 옷이 약간 걸쳐 있어

앞가슴이 넓게 드러나 보인다. 그러나 겉옷 속에 걸치는 승각기()라는 속옷으로 가리고 있다.

이런 기법은 팔공산을 사이에 두고 이웃한 동화사 입구 마애불좌상(보물 243)처럼 9세기의 불상양식에서 흔히 유행하던 방식이다.

 머리는 나발()에, 육계(살상투)는 평평한 편이며, 뒷면은 약하게 조각되었다.

목은 짧은 편이지만 삼도()를 표시했다. 얼굴은 윤곽이 뚜렷하고 두 뺨은 통통하며 귀는 어깨까지 길게 늘어져

각 부분에 양감()이 있다. 수인()은 다소 왜소해 보이는 두 팔을 가슴 앞에 모아 왼쪽 검지를 세워

오른손으로 감싸쥔 지권인()을 지었는데, 전형적인 비로자나불상의 모습이다.

 

 

경내 연못  

 

연못에 있는 부처상

 

 군위 삼존석굴 범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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