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浮石寺)-하나-
경북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鳳凰山) 중턱에 있는 부석사
한국 화엄종(華嚴宗)의 근본도량(根本道場)이다. 676년(신라 문무왕 16) 의상(義湘)이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고,
화엄의 대교(大敎)를 펴던 곳으로, 창건에 얽힌 의상과 선묘(善妙) 아가씨의 애틋한 사랑의 설화는 유명하다.
1016년(고려 현종 7)에 원융국사(圓融國師)가 무량수전(無量壽殿)을 중창하였고 1376년(우왕 2)에 원응국사(圓應國師)가 다시 중수하고,
이듬해 조사당(祖師堂)을 재건하였다. 그 후 여러 차례 중수와 개연(改椽)을 거쳐 1916년에는 무량수전을 해체 수리하였다. -네이버백과사전-
부석사 안내도
요즘 사찰 입구 안내도를 위한 안내판 형식이 사찰 마다 디자인이 똑 같다.
아마도 이미지통일화(CIP)의 작품 인 것 같다.
부석사 가는길에 잔설이 많이 남아 있고 날씨도 매우 쌀쌀 했다.
주차장에서 15분 정도 걸어서 가야 할 것 같았다.
부석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당간지주.
보물 제255호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55호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4.28m이고, 재료는 화강석이다.
당간은 사찰에서 법회 의식(儀式)이 열릴 때 당(幢)을 달아 두는 기둥으로 이 당간을 지탱하기 위해 세운 2개의 받침대를 당간지주라고 한다.
부석사 경내 원래 위치에 원상대로 1m의 간격을 두고 동서로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아 소박 미려한 지주이다.
전면에 별다른 조식(彫飾)은 없고 다만 양쪽 모서리의 모를 약간 둥글게 처리하였다.
앞뒤 양 측면에는 양 지주 모두 한 줄기의 종선(縱線)이 양각되어 있다.
지주 정상부의 바깥쪽 모서리는 호선(弧線)을 2단으로 깎아내고 안쪽에는 직사각형의 간구를 파서 간을 끼우게 되어 있다.
양 지주 사이 지면에는 주변에 연꽃무늬를 새겨 장식하고 중앙에 지름 30㎝의 둥근 구멍을 뚫은
원형 대석(臺石)을 놓아 당간을 받치게 하였다. 이 당간지주는 가늘고 긴 편이지만 아래 위의 두께가 차이가 있어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단아하고 견실한 조각 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 초기의 작품으로 7세기 무렵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네이버백과사전-
일주문 지나 천왕문 가는 길목에 서 있는 당간지주 높이가 매우 컸으며
범어사 당간 지주 크기 정도와 비슷해 보였다.
태백산 부석사 일주문
부석사의 입구인 일주문, 앞쪽에 '태백산 부석사'라고 쓴 편액이 보인다. 두 개의 기둥이 한 일(一)자 모양으로 서 있다.
일심(一心)으로 정신을 통일하고 부처님을 뵈러 올라가라는 뜻이다
앞쪽의 편액에는 '태백산 부석사(太白山 浮石寺)'라고 씌여져 있다.
부석사가 자리잡은 곳은 봉황산(鳳皇山)의 산자락이나,
봉황산이 태백산을 거친 백두대간의 말단 지맥선상에 자리잡고 있어서
태백산의 이름을 붙인 것 같다.
일주문 뒷면 편액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봉황산의 봉이 대나무 열매를 먹고 살기 때문에
수백년이 지나도 이 사찰이 왕성할 것이라 하여 부석사의 곳곳에 대나무를 많이 심게 되었다고 한다.
일주문의 뒷쪽에는 '해동화엄종찰(海東華嚴宗刹)'이라고 씌여져,
이곳이 우리나라 화엄종의 발원지임을 알리고 있다.
천왕문
불법의 수호신인 사천왕, 왼쪽부터 동, 서, 남, 북 방향을 지키는 지국천왕, 광목천왕, 증장천왕, 다문천왕이다
부석사 범종각
당호는 절에 따라 범종루·종각·종루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단층일 경우 각(閣)이라 하고 중층일 경우 루(樓)라고 한다. 규모가 큰 사찰에서는 중층으로 세워
법전사물(法殿四物)을 함께 두기도 한다. 전각의 외양은 대개 기둥과 목책이 있는 사각의 단층 건물이거나, 2층 누각이다.
부석사에는 2개의 누각이 있는데 안양루와 범종각이다.
문의 성격을 겸한 안양루가 석축 위에 작고 날아갈 듯하게 지은 누각이라면
대석축단과 안양루 석축으로 구분되는 공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범종각은 지반에 견고하게 버티고 선 안정감 있는 건물이다.
특히 이 범종각은 그 건물의 방향이 여느 건물과는 달리 측면으로 앉아있다.
건물의 지붕은 한쪽은 맞배지붕을 하고 있고 다른 한쪽은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다.
범종각 내부
범종각의 목어와 법고
무량수전 앞에서 내려다 본 범종각..
부석사 응향각
요사체
범종각을 지나서 본 부석사 안양문의 정경
아직도 날씨가 추워 인적이 드물고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다.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장경각 입니다.
천왕문을 지나 우측에 장경각이 있고..
부석사 동탑
천왕문을 지나면 범종루가 보이고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동탑이 있다.
부석사 범종각
부석사 범종각은 단층으로 천왕문을 지나 좌측에 았으며 해탈문인 안양루 아래 우측에있는 범종각.
범종각을 지나 경내에서본 부석사 안양루(안양문)
장경각 쪽에서 본 부석사 안양문(무량수전에서 볼때는 안양루)
부석사 안양문
하나의 건물에 누각과 문으로 2가지의 기능을 하고 있다.
안양은 극락이므로 안양문은 극락 세계로 가는 것을 말 하는 것 일 것이다.
안양문을 지나 들어 가면 극락인 무량수전을 만나게 된다.
부석사 안양루 [浮石寺安養樓]
부석사
(浮石寺)의 주요 전각인 무량수전(無量壽殿, 국보 제18호) 맞은편에 있는 누각으로,2단으로 쌓은 높은 석축 위에 세워진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누 밑을 통과하여 무량수전으로 들어서게 되어 있어 일종의 누문(樓門) 역할도 하는데 전면에서 보면 2층 누각이지만,
무량수전 쪽에서 보면 단층 전각처럼 보인다.
하나의 건물에 누각과 문이라는 이중의 기능이 부여 되어 있어 건물 전면에는 ‘안양루’,
뒷면에는 ‘안양문’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안양(安養)’이란 극락을 뜻하는 말로,
안양문은 극락에 이르는 입구를 상징하고, 안양문을 지나면 나오는 무량수전은 극락을 상징한다.
조선 중기 건물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 안양루는 다포식 건물로 기둥은 층단주 형식으로 되어 있고, 2층 내부 바닥은 우물마루, 천정은 우물천정이다.
2층 누각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부석사 경내의 전각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소백산맥의 연봉들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뛰어나다.
예로부터 조선 후기의 방랑시인인 김삿갓 김병연(金炳淵 1807~1863)을 비롯한 많은 문인들이
안양루에서 바라보는 경치를 노래하는 시문(詩文)을 남겼는데 누각 내부에는 많은 시문 현판들이 걸려 있다. -네이버백과사전-
안양문을 지나 극락의 세계로 들어 가며..
부석사 안양루 [浮石寺安養樓]
안양루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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