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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풍경

황소개구리 낚시 풍경

by 아야해 2010. 9. 9.

 

 

 

낚싯대에 낚인 황소개구리 모습

 

소류지에 연꽃 담으려고 나들이 나갔다가 낚싯대로 황소개구리를 잡는 분들이 있어서 담아 보았습니다..

 

손바닥 만한 황소개구리가 살고있는 물속  수초 근처에서 미끼를  황소개구리 앞에서

살랑 살랑 꼬시니 먹이를 덥썩 물드라구요.

 

두분이 잡은 황소개구리는 제법 10여 마리가 넘었어요.

이넘들이 소류지 물고기등 모조리 다잡아 먹어서(뱀도 잡아먹는다고 함) 생태계가 문제인데.

제일 무서운 천적은 인간인가 봅니다.

낚시에 걸린 큰 황소개구리가 발버둥을 치는 모습이 불쌍하게 보였습니다.

 

저는 황소개구리를 낚시로 잡는 광경은 처음 보아서 신기했습니다.

아마도 맛있게 요리를 하셔서 안주로 소주 한잔 하실 분위기인듯 했습니다.

부산 기장에는 황소개구리 전문요리집도 있네요.

 

커다란 울음소리 때문에 황소개구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개구리로, 동부지방이 원산지이나

미국의 서부와 기타 다른 여러 나라에도 전파되었다

 

 황소개구리 살려줘요.발버둥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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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가만히 있어라 입째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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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개구리는 망태 속으로 직행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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